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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고택·전통마을

여주 보통리 고택

📍 경기 여주시 대신면 보통1길 98

조선시대 · 국가민속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1984-01-14

위치 ·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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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이 집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에 대대로 살아온 창녕 조씨 하산군파의 고택이다. 1999년 안채 지붕 수리 공사 중에 발견된 상량문과 문중 기록 및 건축 기법을 통해 볼 때 조선 순조 13년(1813)에 이조판서를 지낸 조윤대와 그의 아들인 조봉진, 조용진이 건립한 건물로 추정된다. 이 집은 또한 독립운동가 조성환과 춘천 의병 의병장인 이만응이 거주하였던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전체적인 주택의 배치형식은 사랑채가 안채를 가로막고 서있는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대문은 원래 바깥행랑채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바깥행랑채가 헐려 남아있지 않다. 안마당으로 통하는 중대문의 오른쪽에 '一'자형의 사랑채가 있고, 대문을 통하여 안마당을 들어서면 안방과 대청을 중심으로 하는 'ㄷ'자형의 안채가 자리한다. 안마당의 가운데에 화단을 만들어 사랑채에서 안채가 보이지 않도록 시선을 차단하였다. 안방의 왼쪽으로 부엌이 꺾여 자리 잡았고 그 아래로 찬광, 찬모방, 마루가 있다. 대청의 오른쪽에는 마루방·건넌방·부엌이 있는데, 부엌 옆에는 방 2칸과 마루가 있는 작은 사랑채가 돌출되어 있다. 조선시대 사대부 주택에 작은 사랑채가 더러 있기는 하지만 이 주택과 같이 안채에 붙어 뒤쪽으로 배치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안채의 뒤뜰에는 '一'자형의 광채가 길게 놓여있다. 사랑채는 큰사랑방, 큰사랑대청, 사랑방, 머리대청을 '一'자로 배치하고 앞쪽으로는 길게 툇마루를 두었는데, 큰사랑방 앞에는 마당쪽으로 내밀어 높은 누마루를 만들었다. 안방과 대청, 사랑방과 사랑대청에는 각각 들어 걸 수 있는 분합문을 달아서 여름에는 열어 놓아 시원하게 공간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집 앞에 있던 '一'자형의 행랑채는 남아 있지 않지만, 집을 지은 시기가 비교적 분명하고, 훈련된 목수가 기법에 따라 정성껏 지어 인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격조 높은 집이다. 완성도 높은 주택이 여주라는 작은 고을에 존재하였다는 점에서도 학술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위 국가유산은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驪州 甫通里 古宅 | 영문: Historic House of Botong-ri, Yeoju | 관리자: 여주시 | 수량/면적: 1필지/2,588㎡
평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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