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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청련사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조선시대 ·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 지정일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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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관음보살을 모신 절집을 ‘원통전(圓通殿)’ 또는 ‘관음전’이라고 한다. 청련사의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이 나무 관음보살상은 속에서 복장물(腹藏物; 불상을 만들거나 칠을 다시하면서 가슴 안쪽에 넣은 보석과 서책 등)이 나와 만든 때와 만든 이를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불상이다. 복장물로는 불교 경전과 발원문(發願文; 바라고 원하는 것을 적은 글), 후령통(候鈴筒; 여러 종류의 복장물을 넣은 원통형 용기로 부처의 목소리를 상징), 다라니(불교의 핵심을 적은 주문) 등이 나왔다. 발원문에는 1651년에 전라도에 있는 지장암이라는 절의 왼쪽 보좌 보살로 관음보살 한분을 모셨다고 한다.
원통보전 ‘관음보살상’은 청련사의 중심 전각인 대웅전의 아미타삼존불 중의 관음보살상(1670년)과 비교해보면 시대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로 모습이 같다. 관음보살은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인 모습으로, 얼굴은 턱이 둥글고 뺨이 통통하여 타원형에 가깝다. 머리에 불꽃무늬로 장식된 화려한 관을 쓰고 왼손을 올리고 오른손을 내려 가부좌하였는데, 보관 중앙에 관음보살의 표식인, 두 손을 모은 아미타불 화불(化佛. 부처의 변신)이 표현되었다. 머리는 높게 상투를 틀었으며 귀밑머리는 어깨 위에서 타원형으로 묶은 뒤 세 가닥으로 흘러내렸다. 몸에는 장식이 없고 부처의 가사만 걸쳤는데, 두 다리를 덮고 좌우로 뻗은 옷자락은 폭이 넓고 무거워 균형을 잃은 모습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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