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임천 칠산서원 책판
조선시대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 지정일
- 2025-06-20
위치 · 길찾기
문화해설
임천 칠산서원 책판은 『가례원류』와 『가례원류속록』 323판, 『계사왕복서』 14판, 『시남선생문집』 106판, 『시남선생연보』 23판 등 총 46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책판의 특징을 총 4가지로 정리되며 이는 첫 번째, 조선후기에 편찬된 대표적인 기호사림 예서인 『가례원류』와 『가례원류 속록』책판이 현전하고 있다는 점이다.『가례원류』는 기호사림의 거두인 유계와 윤선거가 공동집필하여 편찬한 예서로, 『주자가례』에 관한 여러 글을 분류하여 정리한 책이다. 두 번째, 『가례원류』, 『가례원류속록』, 『계사왕복서』는 노론의 입장에서 간행된 대표적인 저서로 조선후기 정치의 주요 형태인 붕당정치가 서적 간행에 미친 영향을 잘 보여준다. 세 번째, 호서지역 대표적 서원 판본의 하나로서 고유성과 장소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칠산서원은 1687년(숙종 13)에 호서지역 유림의 공의로 유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으로 1697년(숙종 23)에 사액을 받았다. 또한 『가례원류』, 『계사왕복서』, 『시남선생문집』, 『시남선생연보』 등을 간행하고 그 책판의 소장처로서 『완영책판목록』(1759), 『제도책판목록』(18세기후반), 『누판고』(1796) 등 조선시대 편찬된 당시 책판 목록서에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사액을 받은 칠산서원에서 유계와 관련된 저서가 간행되고 그 책판을 계속 소장해 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네 번째, 칠산서원 소장 목판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간행되고 널리 유통되었으며 이는 조선후기 출판 인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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