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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양평상여·회다지소리

📍 경기 양평군

경기도 무형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1998-09-21

위치 · 길찾기

🎧 오디오 가이드

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양평 상여·회다지소리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일대에서 전승되는 장례의식요로, 운상運喪을 하고 묘를 다지면서 부르는 노래를 이르는 말이다.

시신을 넣은 관을 상여에 싣고 집에서 장지葬地까지 운반하는 운상 과정에서 상여소리를 부른다. 출상 전날 밤 빈 상여대를 메고 상여꾼들이 노래를 부르며 놀이를 벌리기도 하는데, 이를 ‘대돋움’이라고한다. 출상 날 아침, 발인제를 지내고 나면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두 번 절하고 나서, 긴 상여소리를 부르며 3번 왔다갔다 하는데, 이를 ‘발 맞춘다’고 한다. 상여가 나갈 때 요령鐃鈴과 함께 북을 이용했다. 선소리꾼이 요령을 흔들며 선소리를 메기면, 북잡이가 북을 치며 따라간다. 상여가 집을 나서면 긴 상여소리 ‘어넘차소리’를 부르며, 빠르게 갈 때는 자진 상여소리인 ‘어화소리’를 부른다. 이 일대에서는 상여가 가파른 산길을 오르거나 좁은 외나무다리를 건널 때 긴소리를 불렀다고 한다.

상여가 장지에 도착하면 시신을 묻을 수 있는 구멍이인 광중壙中을 파고 하관을 한다. 이후 흙과 회를 붓고 세 번 회다지를 하는데, ‘삼쾌를 다진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부르는 소리가 회다지소리이다.

긴 달구소리를 부르고 이어 자진 달구소리를 부른다. 긴 회다지소리는 느진 굿거리장단에 맞고 뒷소리를 ‘에햐하리 달구’로 받는다. 자진 달구소리는 자진 굿거리 장단에, 뒷소리를 ‘에여라 달구’로 받는다. 세 번째 끝에는 자진 굿거리장단에 메나리토리 곡조로 된 ‘새 쫓는 소리’를 부르고 마친다.

양평 상여·회다지소리는 경기도 동부지역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평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가 결성되어 있으며, 예능보유자였던 최원산이 타계한 이후, 현재 보존회장 최봉 주를 주축으로 각종 행사나 대회에 참가하여 전승에 힘쓰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양평상여·회다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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