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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권상하 초상과 초본

📍 충북 제천시 모산동 223-2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25-11-14

위치 · 길찾기

문화해설

권상하 초상과 초본(權尙夏 肖像과 草本)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학자 권상하(權尙夏, 1641~1721)의 모습을 담은 초상 1점과 초본 2점이다. 권상하는 조선시대 성리학의 큰 스승인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제자로 그의 학문과 정신을 이어간 인물이다.

초상은 숙종 때 왕의 초상을 그렸던 김진여(金振汝, 1675~1760)가 1719년에 그린 권상하 79세 초상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복건(幅巾)과 심의(深衣)를 갖추어 단정히 앉은 모습을 그렸으며, 얼굴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사실감 있고 붓선이 힘 있어 생동감이 있다.

두 점의 초본은 초상을 완성하기 전에 그린 밑그림이다. 각각 복건을 쓴 모습과 사방건(四方巾)을 쓴 반신상이다. 복건 초본은 김진여 화풍의 영향을 보여주며, 얼굴의 음영 처리와 옷의 주름선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사방건 초본은 가는 필선으로 윤곽을 그리고, 은은한 선염(渲染, 색의 농담을 점차적으로 표현하는 기법) 기법으로 명암을 더해 노학자의 온화하면서도 단정한 인품을 담아내었다.

권상하 초상과 초본은 조선후기 초상화가 서양화법의 영향을 받아 점차 사실적 묘사로 나아가는 시기의 중요한 사례이며, 특히 스승 송시열에서부터 이어지는 학문적 전통이 복식과 자세를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조선후기 문인 초상화의 변모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으로써 역사적·미술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權尙夏 肖像과 草本 | 관리자: 제*** | 수량/면적: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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