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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문화재 안내 가이드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충청도 앉은굿

📍 충북 청주시

충청북도 무형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10-04-09

위치 · 길찾기

문화해설

충청도에서 경객이 앉아서 북과 징을 두드리며 무경을 외우며 하는 굿이다. 앉은굿의 유래는 고려시대 맹승盲僧에서 기원하여 조선시대 독경하던 명통시明通寺 선사禪師들이 명통시의 폐지로 생활방편으로 민간에서 독경사讀經師로 활동하면서 형성되었다.

청주지역의 앉은굿은 조선시대 문의현 지금의 청주시 문의면 구룡산에 있었던 노인성전老人星殿의 경사에 의하여 시작되었다고 한다.

앉은굿은 크게 기복굿과 양재굿으로 나누어진다. 무경은 앉은굿에서 좌무가 외는 경문인데, 충북지역의 무경은 서경序經으로 굿의 첫머리에 송경하는 정화무경淨化巫經, 제신을 영신 새신 송신하는 본경인 청신무경請神巫經 새신무경賽神巫經 송신무경送神巫經으로 나눈다. 무악巫樂은 무속음악의 준말로 굿에서 쓰이는 음악을 말하며 크게 성악과 반주기악으로 구분된다. 앉은굿에서는 좌무가 앉아서 직접 타악기를 반주하며 무경을 읊는다. 앉은굿에는 노래도 없지만 춤도 없다. 충청도 앉은굿에는 장단을 ‘고장’이라 한다. 앉은굿에서는 타악기만 사용하고 그것도 오른쪽에 혁부의 막명악기인 ‘북’을 왼쪽에 금부의 체명악기인 ‘쇠’를 하나씩 놓고 치면서 송경한다.

충청도 앉은굿은 일반적인 무당이 일어서서 하는 굿과 달리 법사가 고깔에 한복을 차려 입고 양반 자세로 앉아 북과 쇠를 치며 경을 읽는 형식으로 우리나라 무속의 한 맥이다. 20세기까지 전국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전승되었지만 현재는 충청권의 법사들에 한해 전승 보존되고 있다. 그래서 ‘충청도 앉은굿’이라고 한다. 또 양반가에서 선호했다고 해서 ‘양반굿’이라고도 한다.

충청도 앉은굿 보유자 신명호는 직접 설위설경을 바르게 제작하고 제대로 설치하며 옥추경玉樞經을 비롯한 대경은 물론, 복을 비는 안택경安宅經, 재앙을 물리치는 축사경逐邪經, 그리고 여러 가지 축원문祝願文을 독송讀誦할 수 있어 며칠씩 하는 큰굿에서 같은 경문을 반복하지 않으며 무악의 장단이 비교적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忠淸道 앉은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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