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문화재 안내 가이드
청주 수동 성당
충청북도 등록문화유산
부가 정보
- 지정일
- 2026-05-15
위치 · 길찾기
문화해설
청주 수동 성당은 1966년에 지어진 근현대 종교 건축물이다. 미국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 초대 주임 신부인 함제도(Gerard E. Hammond) 신부가 자신의 재산을 내어 건립하였다. 이는 한 개인의 헌신으로 지역에 천주교 공동체가 자리 잡게 된 대표적인 사례로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본당은 미사와 전례가 이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다. 건물은 좌우가 대칭을 이루고, 옆에는 종탑이 있으며, 뾰족한 아치형 창과 스테인드글라스 등 성당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전통 창호 문양과 한옥을 떠올리게 하는 지붕선을 더해, 서양식 성당에 한국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사제관은 본당과 강당 사이에 위치하며, 신부가 생활하는 공간이자 성당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한다. 건물 내부에는 목조 계단, 마루, 창호, 붙박이장 등이 당시 모습 그대로 비교적 잘 남아 있어, 당시 성직자의 생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강당은 성당이 지어질 때부터 함께 계획된 공간으로,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교육과 문화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성당이 단순한 종교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었음을 보여준다.
본당, 사제관, 강당은 가운데 마당을 중심으로 ‘ㄷ’자 형태로 배치되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공간 구성은 미사, 생활, 교육, 공동체 활동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도록 한 것으로, 일반적인 성당 배치와는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또한 건물은 큰 변화 없이 원래 모습이 잘 유지되고 있으며, 당시 설계 도면과 사진 자료도 남아 있어 연구와 보존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청주 수동 성당은 지금도 신앙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면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역사적·사회적·건축적 가치가 높아 등록문화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QR 코드
스캔하면 이 장소 페이지가 열립니다.
![TrPak [시간Time, 공간Space, 사람Human)] 중등 사회과 교수학습 교육포털](https://www.trpak.kr/data/logo/logo_1763375261.p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