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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목조아미타여래좌상

📍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

조선시대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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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부산대학교박물관 소장 목조아미타여래좌상(木造阿彌陀如來坐像))은 높이 18.4㎝ · 무릎 너비 10.8㎝로,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한 작은 크기의 원불이다.

수인은 중품하생인(中品下生印)을 취하고 연꽃 대좌에 앉아 있다. 고개를 약간 내밀었으며 곧고 당당한 자세, 몸에 비해 큰 머리의 신체 비례, 온화한 표정, 물결치듯이 표현한 옷자락 끝단 등이 주목되는 특징이다. 머리에는 경계가 불분명한 육계 · 정상계주와 중간계주가 있고, 방형의 얼굴에 넓은 미간 · 반달형 눈 · 오뚝한 코 · 입 꼬리가 올라간 작은 입을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미소를 띤 부드러운 인상이다.

착의법은 편삼 위에 대의를 입은 변형 통견식으로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모습이며, 다리를 덮은 옷자락의 끝단을 굴곡지게 표현하여 역동적으로 처리하였다. 이러한 옷자락 끝단 처리는 상정이 제작한 불상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불상이 앉아 있는 연꽃 대좌는 올림꽃과 내림꽃으로 구성되었으며, 꽃잎이 통통하고 그 끝을 살짝 반전시켜 사실적이다. 이 불상은 크기가 작아 몸체와 연화좌를 하나의 나무로 제작하는 통목조 기법으로 조성되었다.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은 별도로 보관 중이다. 복장 물목은 발원문(결연문) · 황초폭자 · 후령통 · 팔엽개 · 오방경 · 오색사 · 오저 · 오채번 · 대방광불화엄경 · 반야경 · 보협인다라니 · 대교왕경 등이다. 삼베 재질의 황초폭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종이이다. 이 불상은 동참결연문인 발원문 내용을 통해 1765년 4월 화사 상정(畵師 尙淨)에 의해 제작되었고, 원불의 주인공은 승려 영회(永誨)였음이 밝혀졌다.

상정(尙淨)은 18세기 중후반에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 조각승으로, 1755년 양주 회암사 목조여래좌상과 부천 석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 1761년 합천 해인사 백련암 목조여래좌상 · 1765년 포항 오어사 목조삼세불상 등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구례 화엄사 대웅전 불상 · 부석사 무량수전 소조여래좌상(국보) · 불국사 대웅전 삼존상과 관음전 관음보살상 · 김천 직지사 불상 등 지금도 현존하는 유명한 불상들을 개금하였는데, 『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 ‘도금양공 호남 상정(鍍金良工 湖南 尙淨)’으로 언급될 정도로 개금에도 능했던 전라도 화승이다.

부산대학교박물관 소장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크기는 작지만 얼굴 · 옷주름 · 연화좌 위로 흘러내린 옷자락의 표현 등에서 조각가인 상정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는 작품이다. 또 제작시기 · 제작자 · 용도와 기능이 명확하여, 18세기 불상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木造阿彌陀如來坐像 | 관리자: 부산대학교박물관 | 수량/면적: 1구(복장물 10종 20점)
평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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