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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승자총통

📍 부산 금정구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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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부산대학교박물관 소장 승자총통(勝字銃筒)은 총길이 55.3㎝ · 총신길이 34.0㎝ · 약실길이 12.3㎝ · 병부길이 9.0㎝ · 구경 2.2㎝이며, 구경(口徑)이 가는 점이 특징적이다. 병부(柄部) · 약실부(藥室部) · 통신부(筒身部) 등이 하나로 주조된 형식으로, 통신부에 6개의 죽절(竹節)이 양각되어 있어서 7마디로 구획되어 있다.

병부에 “만력 계미년(1583년) 9월 승자총통을 만들었으며, 무게는 5근 8량이다. 김해의 장인 강룡(江龍)이 만들었다. 화약은 7전이고, 중탄환은 8개 · 소탄환은 10개를 사용할 수 있다.(萬曆癸未九月日 勝字五斤八兩 金海匠江龍 藥七戔 中丸則八小丸則十)” 는 내용의 음각 명문이 새겨져 있다.

승자총통은 조선 선조 대에 개발된 소형화기로 육 · 해전에서 개인용 휴대용 무기로 널리 보급되어 활용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조선군의 개인 화기로 활용되었다. 『난중일기』의 기록이나 전남 해안에서 다량으로 인양된 유물 등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들이 승자총통 계열의 총통을 많이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청동합금으로 만들어서 안정성이 높았다. 포신에는 죽절이 나 있고, 약실에는 심지를 넣는 부분이 있다. 뒤쪽에다 조립하는 나무 손잡이의 길이는 70~80cm 정도로서, 포체와 결합하면 길이가 110~200cm 내외에 달했다. 덕분에 포신이 은근히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나무 손잡이를 지렛대처럼 활용하여 방향을 잡을 수 있었으며, 엄폐물 뒤에서 안정적으로 사격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대학교 소장 승자총통은 외형적인 구조나 형식이 조선시대 승자총통의 전형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고, 제작처와 장인이 명확하다. 또 제작연도로 보아 여진정벌과 임진왜란 · 병자호란 때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조선군의 주력 무기로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제작시기가 다른 총통에 비해 비교적 빠르고 전체적인 형태에서도 별다른 손상이 없이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우리나라 화약 병기(兵器) 발달 과정의 이해, 국방과학기술 문화유산 연구 및 조선시대 수공업사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勝字銃筒 | 관리자: 부*** | 수량/면적: 1점
평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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