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경국대전
조선시대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 지정일
- 2023-11-29
위치 · 길찾기
🎧 오디오 가이드
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부산시민도서관 소장 '경국대전' 의 국가유산적 가치는 다음과 같다.
1) ‘東萊府上’이라는 내사기로 보아 교서관에서 간행하여 동래부로 반사한, 조선조 동래부에서 소장되어 지방정부의 통치자료로 활용되었으며, “披閱濟 都甲 謄寫材料有”로 미루어 1930년대 후반의 일제강점기에는 부산부립도서관의 장서로 편입되어 일본의 식민통치를 합리화 하기 위해 편찬된 '부산부사(釜山府史)'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었다. 이를 통해 이 책은 동래부, 부산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로컬리티 연구의 귀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2) ‘辛丑六月日芸閣鑄字重印’라는 간기로 보아 신축년인 1661년(현종 2)에 중앙관청인 운각, 즉 교서관에서 금속활자로 간행한 금속활자본, 즉 운각주자본이다. 금속활자본은 필요한 부수를 인출하고 난 뒤에 판을 해체하여 활자를 재사용하기 때문에, 목판에 새겨두고 필요할 때마다 먹과 종이를 준비하여 인출했던 목판본과 비교할 때 생산부수가 제한적이어서 전존본이 희소하므로 서지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3) '경국대전'의 최종 완성본으로서 을사대전의 판본은 여럿 존재한다. 을사대전은 성종 15년(1484) 그 내용의 수정이 금지된 이래 영조 22년(1746) 續大典이 간행될 때까지 무려 260여 년 간 명실상부한 조선의 기본 법전이었다. 학계의 경국대전 연구자들이 가장 널리 이용해온 을사대전은 일명 ‘史庫本’과 ‘萬曆本’, ‘芸閣鑄字本’이 대표적인데, 시민도서관 소장 '경국대전'이 운각주자본이다. 운각주자본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최근 2017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조선시대 법령자료 DB》에서 제공하는 '경국대전'의 저본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법학 연구의 소중한 자료이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부산시민도서관 소장 '경국대전'은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지녔다고 판단된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QR 코드
스캔하면 이 장소 페이지가 열립니다.
![TrPak [시간Time, 공간Space, 사람Human)] 중등 사회과 교수학습, 문화재 정보 교육포털](https://www.trpak.kr/data/logo/logo_1763375261.p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