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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2017)
조선시대 · 보물
부가 정보
- 지정일
-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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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몽산화상법어약록(蒙山和尙法語略錄)》(언해)은 원(元)나라의 몽산화상(蒙山和尙) 덕이(德異: 1231~)의 법어를 약록(略錄)한 것을 조선 초기의 승려인 신미(信眉)가 토를 달고 우리말로 번역한 책이다. 이 판본은 우리말로 언해한 책이므로 한문본과 구분하여 보통《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蒙山和尙法語略錄諺解)》라고 부른다. 간경도감에서 세조 13년(1467)에 간행된 이 판본은 초기 한글의 원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하게 평가받아 현재 5종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기 지정된 본은 간행 당시 인출한 초인본과 5년 뒤인 성종 3년(1472)에 인출한 후인본 등으로 나뉜다. 후인본의 구분은 성종 3년(1472)에 간본인 후인본에는 김수온의 발문이 첨부되어 있어 쉽게 알 수 있다. 기 지정본 중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1984-1),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1984-2),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1993) 등 3종은 세조 13년(1467)년에 인출된 초인본, 김수온의 발문이 있는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1984-3),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1989) 등 2종은 성종 3년(1472)년에 인출된 후인본이다. 따라서 발문이 달려있지 않은 조사 대상본은 세조 13년(1467)에 인출된 초인본임을 알 수 있다. 훈민정음이 반포되고 나서 머지않은 시기에 간행된 도서라는 점에서 국어학 연구와 조선전기 출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큰 책으로 판단된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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