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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본 불정최승다라니경
고려시대 · 보물
부가 정보
- 지정일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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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
「불정최승다라니경」은 당조(唐朝)의 삼장(三藏) 지바가라(地婆訶羅, 613~687)가 한역(漢譯)한 불경으로 이 다라니경(陁羅尼經)을 매일 독송(讀誦)하면 온갖 고난이 사라지고 공덕을 얻게 되며 나아가 청정한 불국토(佛國土)에 태어나 열반(涅槃)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이다.
조사본 「불정최승다라니경」은 송나라의 개보판(開寶板) 대장경(大藏經)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12세기 무렵에 간행된 초조대장경본으로 추정되며, 함차(函次)는 ‘량(良)’이고 판수(板數)는 도합 11판(板)이다.
권두(卷頭)에 영순(永淳) 원년(元年, 682) 5월 23일에 사문(沙門) 언종(彦悰, ?~?)이 지은 서문(序文)이 있고 제2장의 제18행에 ‘불정최승다라니경’의 경명(經名)과 ‘중천축 삼장 지바가라역(中天竺 三藏 地婆訶羅 譯)’의 역자사항(譯者事項)에 이어 경문(經文)이 계속되고 있다.
권말(卷末)에는 지바가라(地婆訶羅)가 한역한 「대륜금강다라니(大輪金剛陀羅尼)」와 「일광보살주(日光菩薩呪)」가 부재(附載)되어 있으며, 장차(張次)는 ‘최승다라니경’의 판수제(板首題) 아래에 ‘○丈’(2), ‘第○丈’(3·8·9), ‘第○張’(4·5·6·7·10·11) 등으로 표시되어 있다.
권말단(卷末端)에는 면지(面紙)를 연미(燕尾)모양으로 절단하고 양단(兩端)에 주칠(朱漆)의 죽축(竹軸)을 붙였으나 뉴(紐)는 없다.
본서는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으로 현재 전하는 것이 없는 유일본이다. 또한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의 다양한 장차표시(張次表示)의 형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서 불교학(佛敎學) 및 서지학(書誌學) 연구를 위한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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