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봉국사 명부전 시왕도 및 사자도
일제강점기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 지정일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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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봉국사 명부전의 시왕상 뒤에 봉안된 불화로서, 1898년에 한봉정엽(漢峰瑲曄)을 비롯하여 명응환감(明應幻鑑), 계은봉법(啓恩奉法), 월선봉종(月船奉宗), 김곡영환(金谷永煥), 예운상규(禮雲尙奎), 영욱(靈旭), 민호(珉昊), 용딤규싱(龍潭奎祥), 선하선명(禪夏善明), 두연(斗演), 추산천성(推算天性), 덕월응륜(德月應崙), 한곡둔법(漢谷頓法), 금운정기(錦雲正基), 운조(雲照) 등 다수의 화승들이 함께 조성하였다.
그림은 총5폭으로, 전각의 향우측에 1대왕⋅3대왕도, 5대왕⋅7대왕⋅9대왕도, 향좌측에 2대왕⋅4대왕도, 6대왕⋅8대왕⋅10대왕도 및 건령대장군⋅일직사자 월직사자(建靈大將軍⋅日直使者 月直使者圖)가 걸려있는데, 향좌측 끝에도 원래 사자 및 장군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결실되었다. 각 폭의 화면 구성은 상단에는 명부의 각 대왕이 심판하는 장면 하단에는 각 대왕의 심판에 따라 행해지는 지옥장면이 그려져 있다.
봉국사 시왕도는 19세기 말 서울 경기지역에서 성행했던 대표적인 시왕도 형식으로, 보광사 시왕도(1872년), 화계사 시왕도(1878년), 흥천사 시왕도(1885년), 봉원사 시왕도(19세기 말) 등과 동일한 도상을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같은 형식의 다른 불화들과 달리 시왕도 및 사자도를 모두 갖추고 있는 유일한 작품이며, 당대 최고의 화승인 한봉정엽(漢峰瑲曄)과 명응환감(明應幻鑑), 계은봉법(啓恩奉法), 김곡영환(金谷永煥), 예운상규(禮雲尙奎) 등이 각 폭을 나누어 그렸다는 점에서도 주목되는 것으로 조선말기 서울 경기지역의 시왕도 형식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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