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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흥천사 시왕도

📍 서울 성북구

원시시대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18-02-08

위치 ·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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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시왕도는 패널에 오려 붙인 형식으로, 열 명의 왕 중, 2왕 또는 3왕을 한 폭(점)으로 구성한 4폭(점) 형식이다. 지장시왕도를 중심으로 우측(향좌)으로 1왕·3왕도 1폭, 5왕·7왕·9왕도 1폭, 좌측(향우)으로 2왕·4왕도 1폭, 6왕·8왕·10왕도 1폭 등이 배치되는 것이 원칙이나 일부 방제가 누락되거나 그 내용 역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패널에 오려 붙일때 그 내용과 순서에 다소 혼동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즉, 1왕·3왕과 2왕·4왕의 방제가 뒤바뀌고 5왕인 염라대왕에는 제7태산대왕의 방제가 붙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원래 각 왕의 방제가 각 화면에 쓰여진 것이 아니라 두 화면에 걸쳐있는 것도 있다 보니 판넬에 오려 붙일 때 혼동이 된 것 같다.

5·7·9왕도와 6·8·10왕도의 화기는 배접할 때 일부 잘려졌으나 “삼각산 흥천사 명부전에 봉안되었으며”, “상궁이 시주하였다”는 내용은 읽을 수 있다. 특히 “을유(乙酉)”의 “유(酉)”가 남아있어 1885년에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왕도(1885)는 19세기 말 서울·경기지역에서 성행했던 대표적인 시왕도에 속하며, 보광사 시왕도(1872), 화계사 시왕도(1878), 봉국사 시왕도(1898), 봉원사 시왕도(19세기말) 등과 유사한 도상을 보여준다. 화면의 상단에는 시왕을 중심으로 심판하는 장면이 그려지고 하단에는 지옥장면이 펼쳐져있다. 시왕이 있는 곳이 성 안쪽이고, 지옥형벌을 받는 곳이 성 바깥이라는 표현을 성벽과 구름 또는 산수, 성문 등으로 장면을 분할한 바, 이는 조선 후기 시왕도에서 성행하던 기법이다. 상단에는 병풍을 배경으로 시왕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큼직하게 묘사 되었으며, 시왕 주위의 난간과 계단 아래쪽에 권속들이 시립하고 있다. 옥졸은 대부분 창과 같은 무기류를 들고 있으며, 판관은 복두를 쓰고 산(傘)이나 선(扇)등, 동자는 벼루, 두루마리, 책, 천녀는 扇을 들고 있다. 하단은 거의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지옥의 형벌장면으로 채워져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興天寺十王圖 | 관리자: 대*** | 수량/면적: 4점
평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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