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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 서울 중랑구 숙선옹주로 69

조선시대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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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는 현재 법장사가 소장하고 있는 불서로 1570년 평안도 대청산 해탈사에서 목판본으로 간행한 도서 1책(60張)이다. 법장사에는 강원도 유점사에서 1554년에 간행한 목판본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는 고려의 선승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1210)이 1209년에 당나라 종밀의 저술인 ‘법집(法集)’에서 간추려 뽑고 자신의 견해를 밝혀 사기(私記) 형식으로 찬술한 것이다. 그래서 서명을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라 했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는 조선시대 승가 교육기관인 강원에서 사집과의 학습교재로 사용되었으며 현재 전국 주요 사찰 등에서 30여 종 이상이 간행되어 널리 유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법장사 소장본은 1570년 평안도 상원지 대청산 해탈사 개판본으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출판된 판본이며 동일 판본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매우 희귀한 판본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희소할 뿐만 아니라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불교학, 구결을 통한 국어학, 인쇄술 및 서지학 분야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판단된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의 서지적 사항을 살펴보면, 5침안정법으로 제책되어 있으나 개장된 표지로 서명은 기입되어 있지 않다. 복장본으로 보여진다. 1책 단권으로 서문이 2장 본문이 58장으로 총 6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란은 사주단변으로 판면에는 계선(界線)이 없으며, 광곽의 크기는 18.1×13.3 cm이다. 항자수는 반엽을 기준으로 10줄이며, 매 줄에는 21자씩 배자되어 있다. 주는 두 줄로 되어 있다. 판심의 상하에는 흰바탕의 백구로 되어 있으며 어미는 상하내향흑어미이다. 판심의 어미 사이에 ‘사기(私記)’라는 판심제가 보이고 있고, 그 아래에 장차(張次)가 표기되어 있다. 권수제면에는 확인이 불가한 적색 장서인(크기 5.5×5.8cm)이 있다. 마지막 장에는 간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각수자 및 시주질이 표기되어 있다. 한편 본문에는 전체적으로 일관되게 세필로 묵서한 구결이 표기되어 있으며, 본문 제17장과 제49장에는 구결을 붉게 교정한 부분이 보인다.

권말 끝에 ‘융경사년경오오월일평안도상원지대청산해탈사개판심곡사이류(隆慶四年庚午(1570)五月日平安道祥原地大靑山解脫寺開板深谷寺移留)’라고 간기가 기재되어 있다. 각수자로 성진(性眞) 등 각수질이 간기와 함께 기록되어 있고, 공양은 영운(靈雲)과 경찬(囧贊)이 맡았음을 알 수 있다. 특이한 점은 각수자가 판심부 아래 어미에 ‘眞’이 여섯 군데, ‘性’은 두 군데에 각자되어 있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는 표지가 없는 상태를 개장한 것으로 원래 불복장이었던 것이다. 낙장이나 크게 훼손된 부분이 없는 상태로 원본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서문과 본문 그리고 간행년도를 확인할 수 있는 간행기가 붙어있어 시주질, 각수질, 간행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잘 보존되어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 | 관리자: 대*** | 수량/면적: 1책(6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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