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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곡성 태안사 금고

📍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조선시대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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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1770년(영조 46년)에 제작된 곡성 태안사 금고는 지름 83㎝, 두께 18.8㎝의 대형 청동 북으로, 절에서 의식에 사용된 법구다. 측면에 새겨진 음각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 봉안 사찰, 제작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뛰어난 조형미와 문양 표현력으로 불교 공예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태안사 금고는 직경 82.5cm의 비교적 대형에 속하는 조선후기 금고(金鼓)이다. 금고란 금구(禁口), 반자(飯子) 등으로 불리는 사찰의 의식법구의 일종인 쇠북을 가리킨다.

금고는 3개의 동심원으로 고면을 당좌구-내구-외구의 공간으로 구분하고, 외구에는 연화문 원권 범자와 국화문을 교대로 배치하였다. 또한 금고를 거는 고리에는 범종의 용뉴와 같이 쌍용의 모습을 한 고리를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몸체 측면을 둘러 음각으로 새겨진 82자의 조성기를 통해 1770년(乾隆 35년) 원래 흥양(現 고흥)의 능가사(楞伽寺) 금고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해당 사찰과 관계된 승려들이 발원하고 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범종 장인인 백여적(白汝積)에 의해 주성되었음 알 수 있다.

이처럼 금고는 18세기를 대표할 수 있는 큰 규모를 갖추고 그에 상응하는 주종 장인에 의해 만들어져 조형미 역시 간결하고 문양의 표현력도 뛰어나다. 금고의 내력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명문의 존재를 통해서도 중요한 조성연대를 비롯한 당시 사찰 불사(佛事)의 정황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관리자: 태*** | 수량/면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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