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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완구(1986-1)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조선시대 · 보물
부가 정보
- 지정일
- 198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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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완구는 일명 ‘댕구’라고도 부르며 유통식(有筒式) 화기의 한 종류로 조선 태종 때 최해산이 만들었다고 한다. 완구는 크게 완(碗), 격목통(激木筒), 약통(藥筒)의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완은 발사물 즉 큰 돌이나 쇠공을 올려 놓는 곳으로 그릇 모양을 하고 있다.
중완구(中碗口)의 약통은 화약을 넣는 곳으로 점화선을 끼우는 점화구멍을 2개 가지고 있다. 약통과 완 중간에는 격목통이 있는데 이 곳에는 화약이 폭발할 때 생기는 폭발력을 완에 전달하기 위한 나무로 만든 격목이 있다.
전체 길이 64.5㎝인 중완구(中碗口)로 1985년 경상남도 하동군 동화리에서 등산하던 주민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것이다. 남아 있는 기록을 통해 선조 23년(1590) 9월에 함경도 지방의 이물금(李勿金)에 의해 만들어졌고, 한 번 포탄을 발사하면 사정거리가 1리(里)에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이 완구는 함경도 지방에서 만들어진 후 임진왜란 때 도주하는 왜구를 추격하기 위해 이 곳 경상남도 하동까지 운반된 것으로 보인다.
오랜 세월 지하에 매몰된 상태였지만 전혀 외상이 없고 만든 기술이 정교하며 주조시기가 확실하고, 임진왜란 때 직접 사용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유물로 화기사 발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中碗口(1986-1) | 영문: Medium Mortar | 관리자: 국립진주박물관 | 수량/면적: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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