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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복장전적-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고려시대 · 보물
부가 정보
- 지정일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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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복장전적-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陜川 海印寺 願堂庵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 腹藏典籍-大方廣佛華嚴經 貞元本)’은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불좌상 복장전적 29권 29첩 중 ‘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5권 5첩에 해당되는 자료이다. 이 ‘정원본’은 13세기 중엽 조성된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국보)의 해당 경판을 원천자료로 삼아 후대 2종류(진한 감색표지와 황색표지)로 인출·장정한 후쇄본이며, 전체적으로는 개별 권의 장차(張次)가 모두 인출되었고 보존상태도 상당히 양호하다.
‘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5권 5첩은 표제의 표기방식과 장정형태 등을 보아 14∼15세기 경에 인출되었고 이 가운데 진한 감색 표지는 본문 글자의 마모도 등에서 황색표지보다 이른 시기에 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14∼15세기 당대 해인사의 사상적 경향과 함께 출판인쇄문화의 실체와 역량, 그리고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국보)’에 포함된 개별 경판의 보존장소·상태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원천정보를 담고 있는 등 역사ㆍ문화적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복장전적-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5첩은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복장전적-대방광불화엄경 진본(보물)’과 함께 역사적․학술적 의의가 높고, 발견지가 뚜렷한 불상 복장물이라는 점, 오랜 기간 훼손되거나 누락되지 않은 채 다량으로 보존되었다는 점, 보물로 지정된 동종 문화유산이 희소하다는 점에서 보존가치가 뛰어나므로 보물로 별도 지정할 의의가 충분하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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