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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진양향현록

📍 경남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499

조선시대 ·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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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책의 구성은 목록 11면, ‘진양향현록’ 부분인 고려 전기 문신인 하공진(河拱辰)으로부터 조 선 영조 때 함경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한범석(韓範錫)에 이르기까지 71면, ‘유주록(遺珠 錄)’ 부분인 정분(鄭苯)으로부터 정외(鄭頠)에 이르기까지 10면, 박태무 발문 2면 등이다. 박태무는 진주 나동리에 세거한 태안 박씨로 숙종조의 혹독한 당쟁과 무신난을 겪으면서 위축된 경상우도 사림의 한 사람이다. 학문 방법에 있어서는 남명(南冥)에서 한강(寒岡)으 로 이어져 온 재래의 강우 학풍을 계승한 인물로 한강에게 수학하고 미수(眉叟) 허목(許 穆)과 종유(從遊)하였던 능허자(凌虛子) 박민(朴敏)으로부터 전래하는 가학의 전통 외에 양정재(養正齋) 하덕망(河德望)과 묵연(黙齋) 조석규(趙錫圭) 등에게로 이어진 남명 학풍 을 계승하여 남명학맥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진양향현록의 내지 첫 부분에 ‘경오육월순일호(庚午六月旬日護)’라고 되어 있으며, 박 태무가 기록한 본문 첫 부분의 짧은 서문에 ‘숭정기원후신미양월상한(崇禎紀元後辛未陽 月上澣)’이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 부분에 실려 있는 박태무의 발문에 ‘숭정 기원후흑원백로절하완(崇禎紀元後黑猿白露節下浣)’이라고 명기되어 있다. 박태무의 생몰 년에 근거해 연도를 추정해 보면, 책을 장정한 시기는 경오년(1750) 6월 10일, 서문을 작성한 시기는 신미년(1751년) 10월 상순, 발문을 작성한 시기는 임신년(1752) 9월 하순 으로 이 책의 편찬을 마무리한 시기는 1752년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본문의 첫머리에는 박태무가 진양향현록을 찬술하게 된 연유를 서술하고 있고, 제일 뒤 쪽에 진주 지역이 인재의 부고(府庫)임을 찬탄하는 발문도 적어 놓았다. 진양향현록에 수록된 마지막 인물은 ‘한범석(韓範錫, 1672∼?)’으로 1733년까지 황해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고, 유주록의 마지막 인물은 정추담(1599∼1658)이다. 이를 통해서 볼 때 진양향 현록의 수록 대상은 찬자인 박태무와 동시대의 인물까지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자료는 고려 이래로 진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인물들을 널리 찾아내어 일목요연 하게 서술해 놓았다. 본문에 약간의 가필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단정한 서체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박태무가 직접 남긴 필적이 그다지 많지 않아 본 자료를 그 가 직접 필사한 것인지는 단언할 수 없지만 찬술 연기나 본문에 수록된 인물 등을 통해 서 볼 때 박태무가 찬술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진양향현록은 하항의 문집인 각재집(覺齋集)의 부록에 일부 내용이 실려 전하고 있었으며 실제 각재집에는 진양향현록에 수록된 인물 95명 중 河沆條만 수록 되어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관리자: 대*** | 수량/면적: 1권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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