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진관사 칠성도
대한제국시대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 지정일
-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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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
이 불화는 현재 진관사 칠성각의 후불탱(後佛幀)으로 봉안된 불화로서 1910년에 제작된 것이다. 가로가 긴 화면에는 치성광여래(熾星光如來)를 중심으로 칠성(七星)과 성군(星君) 등이 묘사되었다. 중앙의 청연화(靑蓮花) 위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치성광여래(熾星光如來)는 붉은 법의(法衣)를 걸치고 오른손은 가슴 부위에, 왼손은 무릎 위에 대고 앉아 있는데 유난히 뾰족한 육계(肉髻) 위에는 원형(圓形)의 정상계주(頂上髻珠)가 표현되었다. 치성광여래(熾星光如來)의 좌우에는 향우측에 넷, 향좌측에 셋 등 모두 7구의 칠성여래(七星如來)가 치성광여래(熾星光如來)를 향하여 합장을 하고 서 있는데 7구(軀) 모두 붉은 법의(法衣)를 입고 있으며 치성광여래(熾星光如來)와 같이 뾰족한 육계(肉髻)가 돋보인다. 치성광여래(熾星光如來)의 아래쪽에는 협시(脇侍)인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이 각각 금빛으로 칠해진 여의(如意)를 들고 있는데 일광보살은 붉은 해, 월광보살은 흰 달이 그려진 보관(寶冠)을 쓰고 본존(本尊)을 시립(侍立)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도교식으로 표현된 칠원성군(七元星君)이 홀(笏)을 들고 서 있다.
이 불화는 두터운 설채법(設彩法), 붉은 적색의 주조색(主調色)에 감색과 녹색이 약간 섞인 채색, 주위의 성중(星衆) 얼굴에 발라진 두터운 호분(胡粉) 등의 표현 등에서 20세기 초반의 불화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정확한 조성연대와 화승(畵僧) 등이 밝혀져 있을 뿐 아니라 서울 인근 지역에는 드문 칠성도(七星圖)의 작례(作例)로서 주목된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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