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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문화재 지도

🏛️ 유적·문화재 🏛️ 시도지정

진관사 소 십육나한상

📍 서울 은평구 진관길 73

조선시대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부가 정보

지정일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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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현재 진관사(津寬寺) 나한전(羅漢殿)에는 석가삼존불상(釋迦三尊佛像) 좌우로 각각 8구(軀)씩 16구(軀)의 나한전(羅漢像)과 제석상(帝釋像) 1구(軀), 사자상(使者像) 1구(軀), 인왕상(仁王像) 2구(軀) 등 총 20구(軀)의 상이 봉안되어 있다. 모두 소조상(塑造像)으로 현재는 화려한 채색이 되어 있는데 각 상은 47cm에서 53cm에 이르는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규모이다. 16구의 나한(羅漢)은 향우측(向右側)에 제1(빈도라바라다바자), 3(가나가바라타자), 5(나쿠라), 7(카리카), 9(지바카), 11(라후라), 13(안가다), 15(아지타) 존자(尊者)가, 향좌측(向左側)에 제2(가나가바차), 4(소빈다), 6(바다라), 8(바자라푸트라), 10(판타카), 12(나가세나), 14(바나바시), 16(수다파나카) 존자(尊者)가 배치되었는데, 여러 가지 지물(持物)을 들고 특징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 자유롭게 표현되었다. 즉 합장을 하거나 선정(禪定)을 한 모습, 무릎 위에 손을 얹은 모습, 등을 긁는 모습을 비롯하여 연꽃, 부채(파초선), 거울, 붓, 해태, 용, 경전 등을 들고 있는 나한(羅漢)들의 다양한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각 나한(羅漢)들의 얼굴 표정과 자세는 매우 사실적일 뿐만 아니라 해학적으로 묘사되어서 불교 조각이 갖는 엄격하고 규격적인 모습을 탈피하고 초상 조각과 같은 개성적이고 활달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6나한의 옆에 봉안된 인물은 보관(寶冠)의 형상과 천의(天衣)의 형태 등 보살(菩薩)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완주 송광사(松廣寺) 16나한전(羅漢像)의 복장기(腹藏記)에 16나한상과 함께 조성된 보살형 인물에 대하여 제석상(帝釋像)이라는 명기(銘記)가 있는 것을 볼 때 여기에 표현된 보살형 인물 역시 제석상(帝釋像)으로 추정된다. 진관사의 16나한상은 역동감이 부족하고 다소 섬약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조선 후기 16나한상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사진 국가유산청

상세 설명

한자: 津寬寺 塑 十六羅漢像 | 관리자: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 수량/면적: 20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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