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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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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7 10:49 0개 13회
학원 운영 시간 연장 조례에 대한 청소년 설문조사
학원 운영 시간 연장 조례에 대한 청소년 설문조사 결과 요약
독립언론 <토끼풀>이 청소년 2,6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의회가 추진하는 학원 운영 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하는 조례안에 대해 청소년들은 압도적으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 95%가 반대: 설문 응답자 중 **94.65%**가 학원 운영 시간 연장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했습니다.
• 주요 반대 이유:
• 과도한 경쟁 심화: 학벌주의와 과열된 교육열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가장 많았습니다. 응답자의 약 **60%**는 학업 경쟁 수준을 최고 수치(5점)로 체감한다고 답했습니다.
• 수면권 및 건강 문제: 적정 수면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수면 시간 부족과 함께 청소년 자살 문제 심화에 대한 염려(290명 언급)도 컸습니다.
• 공교육 붕괴 가속화: 사교육 의존도가 더욱 심해지고 공교육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당사자 의견 미반영: 청소년들을 위한 조례라면 마땅히 청소년의 의견을 먼저 물었어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 청소년 응답자의 약 **54%**가 고교학점제와 5등급제를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교육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청소년들은 설문에서 "학생은 배우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이기도 한 것"이라며,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인해 체력뿐만 아니라 인격마저 무너지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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