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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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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8 10:58 0개 22회
"일반고 나오면 꼭 대학 가나?" 원하면 고2부터 '직업교육' 제공해야

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학생들에게도 고2 시점부터 실질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구 배경 및 분석 대상

  • 보고서: '고졸 청년의 첫 일자리 이행 양상과 교육적 지원 방안' (한국교육개발원)

  • 대상: 고교 졸업 후 18개월간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 792명(직업계고 462명, 일반계고 330명)의 첫 일자리 분석

2. 주요 분석 결과 (일자리 질 격차)

  • '괜찮은 일자리' 취업률: 졸업 후 18개월 시점에서 직업계고 졸업자는 **50.6%**가 상용직·4대보험 등의 조건을 갖춘 '괜찮은 일자리'에 취업한 반면, 일반계고 졸업자는 **14.5%**에 그쳤습니다.

  • 취업 속도: 직업계고 졸업생은 재학 중 혹은 졸업 직후 취업률이 높았으나, 일반계고 졸업생은 졸업 후 3개월까지도 8.0%만 취업하는 등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3. 제언 및 대책

  • 조기 선별 및 지원: 일반계고에서도 고1 말 ~ 고2 초에 진학 또는 취업 여부를 선택하게 하고, 취업 희망자에게는 조기에 직업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

  • 진로교육 강화: 신입생 때부터 직업체험이나 현장실습 기회를 늘려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 취업 역량 강화: 단순히 졸업시키는 것이 아니라, 실무 취업 역량을 길러주어 저임금 비숙련 일자리에 머무르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대학에 가지 않는 일반고 학생들을 방치하지 말고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체계적인 직업 교육과 진로 지도를 제공하여 사회 진출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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